2015년도 수학능력시험은 01년, 12년에 이어 3대 물수능이라고 불릴만큼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시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2016 수능은 불수능이 될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예비 고2, 3 학생과 학부모들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2016 수능 준비의 기회로 삼고 바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일부 유명 학원의 인기 윈터캠프에는 많은 재학생들이 몰려 조기에 마감되고 있으며 몇몇 유명 입시학원 및 기숙학원들은 입학생들의 점수를 제한하여 선별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SN독학기숙학원이 새로운 유형의 겨울방학캠프를 선보여 화제다. 이른바 수포자/영포자 프로젝트 겨울캠프다. 수포자란 “수학을 포기한 사람”이라는 신조어이다. 이에 SN독학기숙학원은 수포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개최하여 “수학의 포기를 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N독학기숙학원의 공병일 원장은 “학원의 본질은 학교에서 배움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데에 있다. 일반학원의 겨울캠프 및 윈터스쿨에서 최상위권 학생들만을 모집하여 교육한다는 것은 학원의 본래 목적을 등한시 하는 측면이 있다.”며 수포자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SN독학기숙학원에서는 수포자나 영포자(영어를 포기한 사람) 들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주요 모집 대상은 타 과목에 비해 수학 혹은 영어의 등급이 현저히 낮은 학생 혹은 일반 학생 중 방학동안 자신의 장기 과목을 확실하게 만들고자 하는 학생이다.

또한 SN독학기숙학원 겨울캠프에서는 연세대 출신의 멘토들이 “독하게 혼자 공부하는” 학습법을 먼저 강의한다. 수업에 앞서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포자들은 2015 수능 만점자를 다수 배출한 공병일 원장이 이끄는 수학 사단이 학생별 수학문제의 이해정도를 측정하고 이에 맞는 강의/질문지도/학습법 개선 등으로 성적을 향상 시킨다. 따라서 학습시간의 70% 이상이 수학 혹은 영어로 구성된다. SN독학기숙학원 겨울캠프의 최종 목적은 학생들이 포기를 모르고 도전하여 겨울방학동안 수학 / 영어를 확실하게 자신의 무기로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SN독학기숙학원의 장점은 기숙사 및 독서실, 인강실은 국내 기숙학원 중 최상위 수준급이면서도 타 겨울캠프 대비 4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이다.

SN독학기숙학원 수포자 프로젝트 겨울캠프 일정은 ‘15년 1월 4일부터 31일 까지다. 수포자반 100명 및 영포자반 50명 선착순 모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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