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경북대 일반대학원 기후변화학과가 2015학년도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선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올 7월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5년간 약 1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지원금은 경북대 일반대학원 기후변화학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세미나, 워크숍,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원서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www.knu.ac.kr, www.uwayapply.com)으로 접수한다.

총괄 책임자인 허증수 경북대 교수(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는 “경북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은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정책, 국제 협상 등을 다루는 실질적인 교육과정 구성으로 정부와 기업이 요구하는 융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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