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5일 국민안전처와 KBS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인 ‘키즈현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토록 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즈현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안전 퀴즈왕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필수 안전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 안전짱’ △통학버스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천사의 날개(승·하차 보호기) 기증 캠페인’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배우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일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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