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영상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Ⅰ유형)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등 2개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국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 50억원을 받았다. 앞으로 5년 동안 250억원 이상의 국고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대학 특성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려한 캠퍼스는 본교의 자랑이다. 거대한 박물관이나 갤러리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각 학과의 실습실과 기자재가 우수하다 보니 학과 실습실 대부분이 국가고시 실기시험장이나 국제시험장소 각광받고 있다. 조각공원, 인당아트센터, 헬스메니지먼트 센터, 인당아트홀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학업과 대학의 낭만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최첨단 시설의 집약체다.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표대학이기도 하다. 2002학년도에 352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2008년에는 780명, 2010학년도에는 1000명이 넘게 지원하는 등 해마다 대졸 지원자 수가 대거 지원하는 것은 본교의 경쟁력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최근해외인턴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해외견문단ㆍ해외취업개척단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했다. 매년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 필리핀의 자매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는 대학은 앞으로 파견 국가 및 대상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의 정시 모집기간은 2014년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2일까지이며 전체정원 2352명중 17%인 402명을 선발한다. 면접일은 1월 9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6일이다. 성적반영비율은 일반전형일 경우 학생부성적 50%를 반영하며 수학능력성적(표준점수)은 학과에 따라 20 ~ 50% 반영한다. 원서접수방법은 우편(대구보건대학교 입학팀)과 인터넷 (www.dhc.ac.kr, www.uwayapply.com, www.jinhakapply.com)으로 하면 된다.

본교는 보건계열 학과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비 보건계열 학과들도 특성화 된 매우 우수한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등은 보건계열 못지않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스포츠재활과, 유통경영과, 금융회계과, 의료환경디자인과 등도 재학생들이 졸업 전 전문분야에 취업이 확정되는 등 특성화 학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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