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학의 곽민종 씨.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에 재학 중인 곽민종 씨(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 1)가 ‘제9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대학이 밝혔다.

곽 씨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라는 작품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영석 역을 맡아 완벽한 내면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입학과 동시에 노래는 인정받았지만 연기력이 약해 항상 불안했는데, 교수님들의 지도와 하루 12시간 이상의 연습으로 드디어 인정받게 됐다”며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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