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가·다군 모집…모집단위별 B형응시자에 가산점

▲ 동국엘리트클럽의 취업특강 모습(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전담교수제도와 기숙형대학 운영 등으로 신입생 한명한명을 소홀히 하지 않는 학부교육으로 유명한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이다.

201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은 가군 322명, 다군 402명 등 총 72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2014년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성적 반영 비율은 한국음악과, 미술학과, 사회체육학과를 제외하고 가군과 다군 모두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하며,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성적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고교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및 탐구 전 영역을 반영하며, 모집단위별로 B형 응시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주와 서울 캠퍼스간 이동(전과)제도, 학점교류제도, 복수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 교육과학기술부의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되어 ACE대학으로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사지도와 교양기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파라미타 칼리지(PARAMITA College)’를 신설했다. 파라미타 칼리지는 신입생들이 낯선 대학환경에서 방황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업뿐만 아니라 시간관리, 목표 설정, 대인관계 등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학부대학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방과 후 기숙공간을 공동체 학습활동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통합형 교육체제인 RC(기숙형 대학)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학사지도 전담교수제도는 남들이 따라 하기 힘든 이 대학 신입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신입생과 교수는 1:1 학사지도 면담을 진행한다. 학사지도 전담교수는 전공과 대인관계, 학습법, 개인사정에 이르기까지 학생 개개인의 고민을 상담한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교수학습개발센터(CTL)와 연계시켜 주는 등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제시해 준다. 학사지도부는 향후 면담을 통해서 나오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 해결 방향 등을 엮어 전체 교수들과 공유할 계획도 갖고 있다.

201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장학 프로그램(동국엘리트장학)도 눈길을 끈다. 장학 프로그램의 수능 최상위 성적우수자 대상 동국엘리트장학 A는 정규학기 입학금 및 수업료, 기숙사비를 면제해주고 학업 장려금으로 매월 50만원과 해외연수비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이 있으며, 동국엘리트장학 B,C,D도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해주고 학업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큰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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