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협성대(총장 장동일)는 김성선 삼봉감리교회 목사가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성선 목사는 1985년 협성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삼봉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다. 삼봉감리교회는 1938년에 설립된 전통을 가진 교회로 충남 당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목사는 지역사회 봉사와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반찬 봉사’ ‘면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장학금 기탁’ ‘부설 삼봉어린이집 운영’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협성대에는 동문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계속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교직원과 재학생들역시 매월 릴레이 기부에 동참 중이다. 전체 교직원은 매월 만원씩 평생기부를 약정했다. 약 600명의 재학생들 역시 매월 천원씩 재학 기간 동안 기부를 약속했다.

장동일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귀한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김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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