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학습공동체 운영성과를 전시, 소개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호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활동을 펴는 조선대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단장 송경오)이 학생들의 학습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대는 19일 오후 사범대학 연주홀에서 한 학기 동안 브릿지 교육과정으로 추진했던 현장중심형 강좌, 학생설계형 강좌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전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는 학생들의 비교과 과정인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선후배 멘토링, 졸업생과 현장전문가 멘토링, 지역봉사 동아리, 브릿지 학습공동체 운영성과가 소개됐다. 이동주 한국방송통신대 광주·전남지역대학 학장과 김태곤 남부대 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 편재돼 있는 소외계층의 삶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조력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학교 부적응 학생을 교육적 안목으로 문화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브릿지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을 두고 문화,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브릿지 전문가로 활동한다. 문의 (062)230-7324, 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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