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기획취재팀 신아랑 기자] 지난 22일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취업 동아리 멘토링’ 과정을 마친 96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취업 동아리 멘토링은 같은 기업 또는 동일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19개 취업동아리를 결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취업정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영업, 금융, 제조, IT분야로 나뉘어 결성됐으며 취업전략경쟁력 평가와 1:1맞춤형 취업컨설팅, 실전취업역량강화 등이 이루어졌다. 학과와 학생 개인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진행됐다.

취업동아리 멘토링에 참가한 김민경(4학년) 씨는 “나름대로 스펙이 갖춰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진단을 통해 부족한 점을 깨달을 수 있고 취업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맞춤형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취업진로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동아리는 총108개로 54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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