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창의캠프’에 참여한 아산지역 학생들이 이동구 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3D프린터로 만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본관 1층 3D스튜디오에서 지역 초·중학생 3D 창의캠프를 진행한다.

‘선문대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의 홍보·확산을 위한 지역 초·중학생 3D 창의캠프’란 제목으로 선문대 LINC사업단이 무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물 3차원 모델링 △3D프린터로 출력하기 △3D스튜디오 관람 및 3D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했다.

아산지역 60여명의 초·중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한 창작물 제작’이란 주제로 호루라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본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동구 교수(3D창의융합학과)는 “작게는 지역 초·중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크게는 3D기술 분야 인재양성이 목표”라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해부터 ‘3D융합기술교육 선도대학’을 목표로 △3D융합기술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3D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 △3D융합기술 기업지원 사업 △3D융합기술교육 확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3D창의융합학과를 설립했다.

지난해 설립한 3D창의융합학과는 3D관련 인재가 필요한 8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올해 모집한 10명의 신입생부터 4년간 장학금을 받게 되며, 졸업 후 바로 8개 기업에 취업이 100% 보장된 인재양성 사업이다. 또한 3D융합기술 관련 ‘3D융합기술설계전문가 과정’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3D △CAD△CAM△CAE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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