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사회봉사센터 효민봉사단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를 만들고 있어 화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자원봉사대학생으로 50명으로 구성된 '효민봉사단'. 이들은 부산 맹인점자도서관에서 점자도서제작 교육을 받은 후 법학, 행정학, 정치학, 사회복지학 등의 전문서적을 컴퓨터를 통해 점자입력작업을 시작했다.

이 대학 사회봉사센터 권해성씨는 "시각장애인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문서적 점자도 서를 컴퓨터를 이용해 입력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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