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위주 전형 결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 동국대는 19일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2015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운영결과 공유를 통한 전형운영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19일 ‘2015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운영결과 공유를 통한 전형운영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관계자, 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입제도 및 정책의 이해’, ‘대학별 전형 운영 결과공유’, ‘바람직한 평가를 위한 고교현장의 제언’,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병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팀장이 2016학년도 대학입학정책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동국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2015학년도 운영결과 및 2016학년도 운영계획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3부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 평가방안에 대한 고교의 입장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은 “학부모님들을 비롯해 대학 입학사정관, 고등학교 교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부 위주 전형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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