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 “ICBM 생태계에 대비한 인터넷 윤리를 준비할 때” 강조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은 이 대학 김명주 교수(정보보호학과)가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제3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명주 신임 학회장은 지난 27일 서울여대 대학로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신년하례식 및 학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명주 신임 학회장은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IT 생태환경의 인터넷윤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한국인터넷윤리학회가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회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사이버 평판도 측정 △사이버 인성지수 개발 △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인터넷 윤리 보급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임회장인 신용태 숭실대 교수 △초대회장 최종원 숙명여대 교수 △권헌영 광운대 교수 △안성진 성균관대 교수 △유진호 상명대 교수 △유재우 KBS PD △어기준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단장 △김상욱 네오위즈홀딩스 감사 △Tina Park 미국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이사 등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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