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LINC사업단 성과보고회 (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지난 28일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창조 융합 산학협력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극 동국대 학술부총장, 이의수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관계자, 산업체 임직원, 교수 및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2년 LINC사업 1단계 선정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돼 지역-학생-산업체와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4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014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 미국과 영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한 2팀이 수상하는 등 글로벌 창의인재육성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양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로 산학협력 교육 및 현장실습 모델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캡스톤디자인 ‘젤봉이’ 팀은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상(대상)을 수상한 성과를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스타트업 동아리 ‘아자모’팀은 사업화 단계에 있는 창의적 아이템으로 영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실적 등을 발표했다.

지역산업과 현장에서 더욱 밀착된 LINC 사업을 위해 가족회사와 공동으로 동국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분소 개소와 현판 전달식도 가졌다.

이 단장은 “이제 대학에서 산학협력이 필수로 정착돼 우리대학의 장점을 살려 예술과 인문사회분야로의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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