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30일 교내 학술관 로비서 수상작 전시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한성대(총장 강신일)는 예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 주최 패션전공 특성화고교 대상 패션인형공모전을 진행하고 2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션인형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교내 학술정보관 로비에 전시됐다.

올해 첫 해를 맞은 패션인형공모전에서는 신찬희(예일디자인고 2) 학생의 ‘하트여왕’이 대상을, 금상은 임상빈(인천생활과학고 2), 은상은 양희주(예일디자인고 2), 조은진(안산디자인문화고 1) 학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3개의 동상 작품과 특선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한성대 총장상장과 50만원, 금상은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신찬희 학생은 “지난 가을부터 꼼꼼하게 준비한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성대처럼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상상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모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패션디자인전공 학과장은 “첫 회를 맞는 특성화 행사이기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격려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