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대 첨단강의실 조성에 사용키로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재직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달 28일 전북대에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재직동문회(회장 송윤엽)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전북대에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 재직동문회는 지난달 28일 후배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이남호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전북대는 동문 회원들과 협의해 이 기금을 공과대학 첨단강의실을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송윤엽 동문회장은 “모교가 국내 최고 대학의 위상을 쌓아나가고 있는 모습에 동문들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 “20만 동문들의 힘이 없이는 전북대 발전도 있을 수 없다”며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색깔이 분명한 인재로 최선을 다해 키워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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