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오세은 한밭대 교수(건설환경공학과)가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적임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해 오 교수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오 내정자는 인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KAIST대학원 건설환경공학과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우건설 기술연구소를 거쳐 지난 1998년부터 한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하수도자문위원회, 하천관리위원회,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했다.

오 내정자는 신원조사를 거쳐 내달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공식 임명된다. 임기는 내달부터 2018년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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