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군산대(총장 나의균)는 채정룡 전 총장이 ‘2015년 세계대학생 스포츠대회’와 ‘제 28회 FISU 컨퍼런스 및 88서울 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세계대학생스포츠대외(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림픽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의 종합스포츠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5 세계대학생스포츠대회는 올해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일원에서 170개국 2만여명의 대학생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대학생들의 교육과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역량을 겨루게 된다.

채정룡 전 총장은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세계스포츠 과학자들을 초청하여 국제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를 널리 홍보하면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활동하는 한편 한국스포츠과학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