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이하 대도연) 제5대 회장에 이응봉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대도연은 지난달 24일 건국대 국제회의실에서 제 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응봉 회장은 충남대 교수(문헌정보학과)로 재직 중이며 △충남대 중앙도서관장 △사회과학연구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헌정보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응봉 회장은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도서관의 현안인 대학도서관진흥법 제정과 그 후속 조치, 해외전자정보자료의 가격 급등으로 인한 도서관 예산 문제, 도서정가제 문제, 직원 부족 등을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도연은 회원도서관의 상호협력과 정책 공조를 통한 대학도서관‧도서관계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됐다. 현재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를 포함, 278개 대학도서관이 회원도서관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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