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성공회대(총장 이정구)는 새 학기 개강을 맞아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교내에서 신입생의 대학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진짜 새내기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대학생활과 동아리 활동, 교우관계, 심리상담, 취업준비 등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4년간의 대학생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시부스 프로그램과 리더십캠프, 특강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시 마련된 부스에서 비전, 하모니, 플랜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주체험부스에서는 음주체험고글을 착용하고 음주 시 나타나는 몸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으 며 자신의 체질도 모른 채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술 분해요소가 있는 체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패치를 부착해 볼 수 있다.

학습박람회부스에서는 미래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교양과정, 부·복수·연계전공, 자기설계과정, 평생교육과정 등 각종 교육과정 및 학사 관련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 △취업상담부스 △성격유형검사 및 상담심리전문가와의 상담부스 △양성평등문화 캠페인 부스 △동아리·소모임 홍보부스 △테마별 소통부스 △봉사이수 및 모집부스 △해외교류프로그램 부스 △장학부스 △노트북 학내 네트워크 부스 △도서관 부스를 운영한다.

7일에는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에서 리더십 법칙, 안전지대/도전지대, 성장을 위한 자기관리, 목표설정 등 총 4가지 세션을 통해 학습 및 대학생활에 대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강으로 3일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의 ‘캠퍼스 연애특강’과 4일 김지양·임채열 스타일링 전문강사의 ‘셀프스타일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은 “신입생 주간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대학생활 설계를 도움으로써 신입생들이 보다 쉽게 학교에 적응하고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