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난사고·범죄 피해자 등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비롯해 △숙명여대 음악치료학과 문지영 교수 △이화여대 교육학과 김수지 교수 △명지병원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 등 정신·심리·예술치유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국가적 재난사고 피해자나 성폭력·학교폭력 피해자 등 심리적 상처를 갖고 있는 소외계층을 보듬고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예술치유는 외상후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겪는 이들에 대한 치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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