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는 10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정규학위 계약학과를 처음 개설하고 신입생 16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지난 7일 인제대 본관에서 △생산기계공학과 4명 △신소재프로세스공학과 9명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3명 등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제대는 정규학위 계약학과 운영을 위해 출석수업과 사이버수업, 현장수업 등 독립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127과목 381학점 강의가 신설됐다.

대학 측은 “산업체 재직자가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학문 이론과 산업체 실무를 동시에 습득해 기업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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