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학진흥재단은 17일 단국대와 세종대 행복(공공)기숙사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수도권 대규모 행복(공공)기숙사가 17일 개관한다 .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16일 922명을 수용하는 단국대 행복기숙사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716명 규모의 세종대 행복기숙사는 4월 중 개관한다. 

사학진흥재단은 2012년부터 정부의 대학생 주거안정정책에 따라 행복기숙사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 사업 1만 7162명 규모의 행복기숙사 건립에 4234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5개교 6개동 기숙사를 개관한 바 있다. 올해 2학기에는 경동대 문막캠퍼스와 제주관광대 행복기숙사가 개관할 예정이다.

사학진흥재단 측은 “연내 추가적으로 13개 사업장이 신규 착공할 예정으로 대학생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복기숙사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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