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총장 박용석)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의 기록을 달성했다.

남자부 74kg급에 출전한 김영재 선수는 결승전에서 호산대 김재겸 선수를 꺾고 우승해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 46kg급 김혜민 선수는 호남대 윤혜리 선수를, 67kg급 윤문경 선수는 신성대 유지희 선수를 각각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58kg급 김태수 선수와 63kg급 배재호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58kg급 박석우 선수, 63kg급 용지훈 선수, 여자부 73kg급에 출전한 신나라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남․여 선수 83개팀 2474명이 참가했다.

전라남도 해남에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201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 58kg급 김의중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보건과학대 권혁중 교수(태권도외교과 학과장)는 “방학기간 동안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가을에 열리는 2015년 추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종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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