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25일 한국외대를 방문했다. ▲ (왼쪽부터)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Crown Princess Victoria)가 지난 25일 대학을 방문, 스칸디나비아어과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이날 김인철 총장을 만나 스웨덴과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의 학술·문화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스웨덴 도서들을 기증하기도 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이 도서들이 스웨덴어 교육과 스웨덴 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왕세녀 일행은 스칸디나비아어과 학생들을 만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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