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동 로스쿨협의회 회의실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신영호)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동 법전원협의회 회의실에서 ‘법학적성시험의 성과와 발전 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법학적성시험의 성과와 개선방향(한양대 민찬홍 교수) △현행 법학적성시험과 개선안에 대한 설문조사(한남대 김재철 교수) △법학적성시험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성균관대 현소혜 교수) △법률 전문가에게 요청되는 능력과 법학적성시험(경기대 하재홍 교수) △고급 사고능력시험의 표준으로서의 법학적성시험(아주대 송하석 교수) △논술시험 채점 방식의 개선에 대한 제안(성균관대 박정하 교수) 등 6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법전원협의회는 2012학년도 4회 법학적성시험(LEET)부터 출제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법전원협의회 연구사업단은 LEET 문항의 질 향상과 문제은행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영호 법전원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LEET 문항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법률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고급 사고능력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그 능력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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