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 참살이 사업 네일아트 현장.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전주비전대학(총장 한영수)이 참살이 실습터 사업 지정기관에 5년 연속 선정돼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참살이 서비스 시장 확대 및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교육생 전원은 교육비와 실습재료 비용 등을 전액 지원 받는다.

이 대학은 지난 2011년도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371명의 취·창업을 도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일반과정에 △한스타일 네일아티스트 △두피 및 가발패션 전문가 △한스타일 푸드코디네이터와 신규과정인 △스마트기반 문화관광 투어 플래너 등 총 4개 과정에서 각각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달 면접 진행 후 6월부터 120시간의 취‧창업 전문 교육을 시작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효숙 미용건강과 학과장은 “올해는 전국 권역별 12개 실습터 운영 기관 중 2개 기관에서 별도로 지정받은 창업 실습터 과정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면서 “교육생 중 창업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별도 선발하고 공간 및 시설을 지원해 3개월 정도 실전 모의 창업을 도와, 이후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과 교육기관의 우수한 직업 교육환경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가정경제 활성화를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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