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코리아e플랫폼(주)과 대학경쟁력네트워크 협약체결

▲ 본지 홍남석 대표이사(오른쪽)와 코리아e플랫폼 이상협 본부장(왼쪽)은 17일 오전 대학 경쟁력 네트워크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재익 기자)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본지와 코리아e플랫폼은 17일 오전 대학 경쟁력 네트워크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지의 대학 경쟁력 네트워크 사업 추진과 발맞춰 코리아e플랫폼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공동구매사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네트워크 기반을 함께 다질 예정이다. 본지는 대학경쟁력네트워크(UCN:University Competitiveness Network)를 통해 △대학 자율성을 보장토록 하는 교육법의 개정 추진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 △대학의 기본자산을 수익용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규제 완화 노력 △통합관리 구매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이인원 본지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양사간의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니라 현재 위기에 당면한 대학가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차원을 넘어 대학이 새로운 시대에 맞춰 건전한 재정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이바지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지 홍남석 대표이사는 “후기 정보화 시대의 특징은 개방과 공유, 참여, 투명성이다. 대학이 이를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들이 구매와 조달 등은 투명하게 거래하고 연구와 교육이라는 대학 내부 역량을 집중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상엽 코리아e플랫폼 본부장은 “코리아e플랫폼은 공동구매 플랫폼 회사 중 가격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명성과 신뢰다.  이번 협약체결에 임한 것은 단순히 사업과 이익창출 차원이 아닌, 대학이 새롭게 변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차원에서다.  따라서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경쟁력네트워크를 통해 대학이 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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