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의 정재한 입체영상미디어과 교수가 14~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팽목항’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개최, 세월호 사고 후 일 년 동안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선보인다.

전시회는 5편의 영상작품과 40여 장의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정 교수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도 있지만 국민 모두의 심리적 충격을 위안하자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며 “눈에 보이는 현상과 쟁점이 아닌 팽목항 이미지를 통해 사회적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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