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임준택 ㈜대진수산 회장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임준택 회장(가운데)과 권오창 동아대 총장(왼쪽), 김영한 동아대 대학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동아대(총장 권오창)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임준택 ㈜대진수산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오창 총장은 “뛰어난 기업경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가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며 “이 모든 것들이 동아대가 지향하는 교육목표와 일치하기에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명예학위르 수여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동아의 동문으로서 동아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1984년 마광수산을 설립한 뒤 1999년 대진수산과 2006년 ㈜미광냉동, 2008년 ㈜대진어업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온 수산유통전문기업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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