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는 22일 음악학과 이주형(24, 사진)씨가 제41회 중앙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21일 서울 국립극강에서 열린 중앙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 본선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중앙음악콩쿠르 플루투 부문에서 2위 없는 3위를 차지한 바 있고 지난해 부산음악콩쿠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 씨는 “주말도 마다치 않고 레슨을 위해 노력해준 오신정 지도교수와 학과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진심어린 연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플루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1회를 맞이한 중앙음악콩쿠르는 조수미·김대진·연광철·백주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을 배출해온 음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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