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사립대학 총장 20여명을 초청해 제1회 사립대학 경영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 재단)은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사립대학 총장 및 부총장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제1회 사립대학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경영자! 케프(사학재단)와 소통 하다’를 부제로 △ 공감-사립대학 현황과 과제 △ 소통-사학재단의 역할 △ 참여-자유로운 의견 제시 등 사립대학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 사학재단의 역할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20여명의 총장들은 융자사업에 대한 수도권․지방 금리 차별 적용과 교통요지에 공동기숙사 설립 마련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원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기숙사 활용방안, 법인 대상 및 사업주제별 소통의 장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도 거론됐다.

김혜천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수렴을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학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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