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아주대가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2015 학과체험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아주대 종합관과 율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주대의 20개 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하고 밀도있는 학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총장의 특강으로 시작해 △ 학과소개 △ 전공체험 △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입시 Q&A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 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간호학과, 심리학과, 사학과, 경제학과, 국어국문학과 등 10개 학과 교수가 나서 전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산업공학과,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건축학과, 전자공학과, 정보컴퓨터공학과, 수학과, 경영학과, 행정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불어불문학과의 전공 소개 강의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이 중 관심있는 학과 소개강의에 참여하면 된다.

아주대 재학생들과의 학과 체험시간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전자공학과의 전자회로 만들기 △ 건설시스템공학과의 교량만들기 △ 경영학과의 기업분석과 마케팅 △ 건축학과의 단열블록 조립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4일 오전 1시 이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 입학처(031-219-3368, 1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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