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래 삼육대 총장, 소아암 환자 돕기 마라톤 대회 가이드러너로 출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학생들을 위해 풀코스 마라톤을 뛰는 총장으로 잘 알려진 김상래 삼육대 총장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가이드러너로 달렸다. 김 총장은 10일 여의도에서 열린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부인 원준금씨와 2인1조가 되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찬수씨를 안내해 10km를 완주했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끈으로 서로의 팔을 묶고 달리는 가이드 역할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 대학 교직원 가족과 생활체육과 학생들도 함께 가이드러너로 뛰었다.  김 총장(맨 위 오른쪽)이 출발 전 부인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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