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을 하려고 인터넷 검색이나 지인들에게 물었을 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도 제3의 치아, 부담되는 가격 등이겠지만 아마 치료 전 가장 신경 쓰이는 단어는 임플란트부작용일 것이다.

더 이상 치아를 살릴 수 없어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제3의 뼈이식 치아, 기존의 자연 치아를 때우고 보철로 씌우는 시술보다는 비싸기에 부담되는 가격 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모든 단점은 보완하는 심미적, 기능적 개선 효과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를 결심한다 하더라도 임플란트부작용은 치료를 망설일 수밖에는 없는 부분이다.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부작용으로 임플란트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지만 실제로 임플란트부작용의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거나 알아본 이들은 많지 않다. 임플란트부작용의 발생 원인을 알게 되면 눈에 띄게 부작용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의 원인은 바로 뼈이식 수술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소할 지도 모르겠지만 실제 임플란트 상담을 받거나 임플란트 가격이나 비용 등의 정보를 알아본 이들은 뼈이식 수술이란 단어가 익숙할 것이다.

임플란트는 크게 픽스처(뿌리), 어바우트먼트(중간 연결고리), 크라운(인공치아)로 3등분 되어 시술 하고 있는데,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 여부는 결국 픽스처 식립에 달려있다.

기초 공사인 뼈대가 튼튼하면 그 건물은 잘 무너지지 않듯, 뼈이식인 픽스처 식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직접 식사를 담당하는 크라운까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다른 변수가 들어오게 되면 처음에는 경계를 하다가계속 그 자리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다.

임플란트 픽스처에 골 형성 유도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 들어간 픽스처와 기존 잇몸이 하나가 되는 4~6개월의 융합과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임플란트부작용인 뿌리가 빠진다거나 잇몸 밖으로 노출이 되거나, 기둥뿌리가 흔들려서 방향이 흐트러지는 부분은 이 결합과정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광화문에 위치한 임플란트 병원 하버디안치과 이규호 원장은 “장기간 치아가 발치되어있는데 방치를 하였거나 잇몸에 염증이 심하게 번져서 무너지게 되었다거나 하는 변수가 발생했을 때에는 ​인공뼈를 비어있는 공간에 채워줘야 한다. 이때 얼만큼의 양을 적재적소 부위에 뼈이식을 했느냐에 따라서 임플란트의 성공여부가 결정이 된다. 실제 임플란트를 식립 할 때에 임플란트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은 한 시간도 안 걸리며 임플란트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기술이 뛰어난 전문의와 진행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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