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수원대] 인성교육·전문인재 육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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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요 맞춘 인재 키우기…바이오헬스산업 이끌 전문인재 양성

수원대는 10개의 단과대학과 56여 개의 학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인성교육과 전문성 육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연이 어우러진 캠퍼스에서 다양한 문화와 융·복합 학문을 경험하고 있다. 수원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글로벌 해외무역 실무 과정 취업캠프’를 수료한 학생들

■ ‘취업 스펙쌓기’ 도와…스펙 준비 비용 0원 목표 = 수원대는 취업에 필요한 전문성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비용과 시간낭비 없이 학교에서 학문 교육과 실무·전문성 역량 교육을 균형적으로 받는 ‘꿈에 집중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드림job끼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학생들의 스펙 준비 비용에 대학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수원대는 학생들의 스펙비용 지출을 절감시키고 직무 적성에 맞는 스펙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림Job끼 역량 강화 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드림Job끼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의지만 있다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과 자기계발,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모두 환급형 무료 수강으로 진행돼 출석률 70%만 넘으면 학생은 수업비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진행 첫 해에 학생 4000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과정은 △취업·직무 역량 강화 과정 △외국어 마스터 과정 △자격증 취득 과정 △전공별 취업·직무 교육 과정으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학문과 교양 공부에 집중하고, 수업 외 시간에는 적성분야의 실무과정까지 교내에서 배울 수 있다.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무역이나 마케팅·영업 실무과정, 취업캠프, 영어 발레 지도자 과정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실무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과정’을 듣는 학생은 MOS마스터, 정보처리기사 등의 자격증을 무료로 준비할 수 있다. ‘외국어 마스터 과정’에는 토익, 일본어능력시험(JPT), 중국어능력시험(HSK) 등 어학 관련 시험 준비와 전화영어 등 회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취업 역량 과정’에는 취업 스피치와 입사지원 마스터과정, 6시그마 GB 등 취업 준비 관련 수업도 개설돼 있다.

수원대는 수용자 중심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약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이 있다면 학교는 의견을 수렴해 다음 학기에 관련 강좌를 개설한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 및 실습교육 △위생사 자격증 시험 대비반 △스포츠 생활영어 등이 학과와 학생들의 요청한 수업으로 대학은 전문가를 초빙해 수업을 개설했다.

지난해 겨울방학에는 ‘무료 필리핀 어학연수’를 진행해 학생 약 280명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어학연수가 하나의 스펙으로 자리 잡은 시대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됐다.

▲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음식 조리법을 알려주는 수원대 학생들

■ 수원대 교수들의 밀착지도…소통과 협력 강조 = 수원대는 교수의 학생밀착지도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담당교수와 1-20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하나의 주제로 연구를 실시해 1년 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를 제출한다. 참여 학생들은 팀원들과 연구목표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협력의 과정에서 필요한 이해, 배려, 양보, 화합 등의 방법을 습득해 나간다.

교수와 학생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또래가 아닌 다른 세대와의 소통방법 또한 배울 수 있다. 지난해 밀착지도의 시범활동에 참여한 박가희(정보보호학과) 학생은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청년대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은 정보통신산학협력 특성화 지원 산업으로 2억 4200만 원의 연구 수주를 받기도 했다. 참가학생들은 각종 학술대회나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수원대 밀착지도 프로그램은 꾸준히 진행될 계획이다.

■ 미래 유망산업,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갖춘 인재 양성 = 수원대는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취업역량을 강화해왔다. 바이오헬스산업은 고령화와 소득증가, 보건의료 관심 증가로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으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수원대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모두 선호하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실용적인 고급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3년부터 교육과정을 개편해 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국제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향후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식품영양학과를 바이오헬스산업학부로 통합해 전문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현재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등의 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취업 강화 교과목 △산업체 임원 특강 △생명공학 외국어 강좌 △실험실 연수 강화 등 교육을 받고 있다.

실무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험실 연수를 강화해 실험 및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학에는 취업캠프를 마련해 취업에 필요하지만 학과 교육과정만으로는 배우기 어려웠던 의학용어,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등의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3학년 때부터 ‘바이오 산업 현장 개론’ 등의 수업으로 취업 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산업체 임원 강좌’를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바이오분야의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해 ‘생명공학 외국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 수원대는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이전 및 상품화를 지원하면서 지역 내 산업체들과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관리 하고 있다.

현재 보안감시센터, 첨단과학기술연구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등 각종 연구기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 30여개가 대학 내에서 산학협력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원대 U시티보안감시센터는 중소기업 세렉스와 협력해 ‘장력을 이용한 외곽보안울타리 시스템, 아이가드펜스’를 개발했다. 수원대는 이 시스템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공항 등 UAE 내의 주요 보안프로젝트에 도입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다. 

■ 인성을 키워가는 최첨단 교육시스템 구축
 # 수원대 학생들은 강의가 끝난 후 블랙보드 시스템에 접속한다. 토론창을 켜 오늘 배운 수업내용을 사회문제에 적용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원들과 토론한다. 동시에 공동 작업 문서도구 ‘위키’를 활용해 토론한 내용들을 문서에 함께 정리한다. 정리 도중 오류사항 등이 있으면 다른 조원이 재빨리 수정해주고 내용을 추가하는 등 혼자 할 때보다 빠르고 정확한 문서작업이 이루어진다. 완성된 문서작업은 블로그에 게재해 다른 조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교수는 이들의 협업과정이나 토론과정을 모니터해 팀워크 성적을 채점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블랙보드 시스템 도입으로 수원대학교가 만들고자 하는 교육환경 모습이다. 지난 3월 수원대는 교수 밀착지도의 성과를 이어가고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플랫폼 ‘블랙보드’를 구축했다.

블랙보드란 온라인·모바일 학습관리 시스템(LMS)으로 블랙보드의 특화기능 중 하나가 ‘협업’ 도구다. 온라인에서 토론, 팀블로그, 위키 등의 협업도구를 이용해 팀원과 수강생, 교수와의 소통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뤄진다. 팀 활동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졌다. 수원대 교수진은 이 장점을 적극 이용해 생각을 공유하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에 필요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2016년 완공 예정인 이공대 종합연구동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 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IT대학, 이공대학 친환경 종합연구동, 경상Complex(경상대학) 등의 최신 장비를 갖춘 최첨단 건물들을 건설해 전공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공대학 친환경 종합연구동, 경상Complex는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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