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충북보건과학대학에서 ‘2015 찾아가는 청년버스’ ‘청년희망콘서트’를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2015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충북보건과학대학 중앙잔디광장에서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청년희망콘서트’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해소를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청년버스는 상담공간으로 꾸며지며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취·창업, K-Move, 금융 등 청년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정부 청년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 창업진흥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한국장학재단 △청주고용센터 등에서 13일에 참여한다. 14일에는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 한국국제협력단(KOICA) △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버스 외부에서는 청춘우체통, 현장 설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프로그램들과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로·성향 자가진단테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희망콘서트에서는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이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의 ‘Naver Up Never In’, 드림빈 이계익 대표가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청년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일자리 고민이 많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이런 자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청년위는 여러 관련기관들과 힘을 모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