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가 12일 수원 조원시장에서 '경기가족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대 학생들이 조원시장에서 재래시장을 체험하고 지역 상인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기대)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경기대는 지난 12일 ‘경기가족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수원 장안구 조원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경기대 총장, 교수회장, 노동조합 위원장, 총학생회장, 교무위원 등과 재학생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대는 시장 경영 개선을 위한 자문 상담지도, 전문 마케팅 및 시장 점포 디자인, 고객 유치를 위한 관련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조원시장의 경영혁신을 돕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재래시장 장보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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