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본지 회장 참석해 축하

▲ 신성대학이 20일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태촌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신성대학(총장 김병묵)이 20일 오전 11시 교내 태촌아카데미 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태촌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인원 본지 회장, 이 대학 이사장인 태촌 이병하 박사, 김병묵 총장,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심재진 당진교육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3회 태촌문화대상은 △지역사회개발 부문 심대평 지방자치 발전위원회 위원장 △교육부문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이병하 박사의 숭고한 교육이념과 향토사랑 정신을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매 5년마다 학술·예술·문학·교육·체육·지역사회개발 부문 등에서 뛰어난 연구 및 창작활동과 국가사회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한 심 위원장은 개발과 보전의 조화라는 새로운 개발경영 행정모델을 정립하고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 효율 제고 및 지방 경쟁력 강화 등 지방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총장은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교육발전을 견인했고, 특히 전문대학의 위상 정립을 통해 고등교육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이병하 박사는 “수상자 두 사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 △교시탑 조형물 제막식 △당진·신성 열린 음악회 △각종 대학 축제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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