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한국뉴욕주립대(총장 김춘호)는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앞서 개최된 개교 3주년 기념행사의 모금액으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드림스타트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구입한 영어사전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기획처장은 “우리 학교 슬로건 ‘History Makers. We Change the World’ 처럼 오늘 만난 학생들도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다. 우리도 계속해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 3월 18일 개교 3주년 기념행사로 ‘Red Book Day’를 개최해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나누고 돕는 삶을 교육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교육 이념에 맞춰 지역사회에 기여하자는 목표를 담아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전달식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한 통학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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