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업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2일 서울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신한은행(행장 조용병)과 함께 창업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는 △유망창업기업 △미래성장 동력기업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기업 등의 발굴 및 추천을 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에 대한 △지식재산보증 △예비창업보증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키로 했다.

현재 신용보증기금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보증제, 지식재산 보증제, 유망창업기업보증제,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보증제 및 각종 컨설팅 등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창업교육, 창업 시 소요되는 자금 및 컨설팅 등을 지원중이다.

협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한양대 가족회사 530개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5개사,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출신 창업기업 172개사,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 50여개사,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16개사, 스마트창작터 등 한양창업자육성프로그램을 통한 창업기업 160개사 등 총1000여 기업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진호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망한 창업기업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성공창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자금조달을 적시에 지원하는 것이 필수”라며, “아이디어 창업, 기술 및 지식창업, 수출기업, 신기술 등의 지식재산을 활용한 IP기업 등 우수한 한양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연계시켜 창조경제 실현에 대학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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