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는 27일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농장에서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모내기 문화체험 행사 및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문화체험은 농업생명환경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농사법인 모내기를 통해 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어 우리 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학부 8명, 대학원 생 20명, 교환학생 2명) 및 내국인 학부생, 대학원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창섭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장은 “우리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어 문화 공유의 장을 만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 체험행사로 인해 유학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미연에 방지 충북대 유학생으로써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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