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전만복 가톨릭관동대 부총장이 세계보건기구(WHO)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관동대는 26일부터 WHO 제137차 집행이사회에 참석 중인 전만복 대외협력부총장이 이사회 부의장 및 행정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전 부총장은 2013년 제66차 WHO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돼 2016년까지 3년 임기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조사보고위원을 역임했다. 34명의 이사 중 집행이사회를 통해 선출되는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향후 1년간 이사회의 집행부로서 일하며 의장 유고시 의장의 역할을 맡는다.

한편, 행정예산위원회는 WHO의 모든 프로그램과 예산 및 정책을 사전에 검토하고 논의하는 위원회로 이곳에서 결정된 안건은 차기 집행이사회와 WHO 총회(WHA)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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