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동아대(총장 권오창)가 은퇴한 국가대표 스포츠선수들의 진로모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일 동아대는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2개월간 부민캠퍼스 국제전문대학원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6며을 포함해 9개국 은퇴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 20여명에게 사회적응과 진로모색을 위한 교육을 ‘iSR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동아대와 국제스포츠외교재단(iSR)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iSR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추천을 받은 베테랑들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올림픽 출전선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챔피언십 메달리스트 등이 포함됐다.

이들 은퇴 선수는 동아대에서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경영,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외교 등을 모두 영어로 배우면서 진로를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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