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2일 오후 2시부터 천안캠퍼스 디자인갤러리에서 ‘상명대학교-중국 하북과기대 국제 교수·학생 교류전’의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 대학 예술·디자인대학 교수 및 석사과정 학생들 100여명의 교육성과물인 작품 17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국제교류전을 축하하기 위해 하북과기대 장단삼(张丹参) 부총장과 기영기(纪永起) 예술대학 당서기를 비롯한 교수·학생·직원 등 15명이 상명대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전 개최 하루 전인 1일에는 중국의 유명한 서예가인 기영기(하북과기대 예술대학 당서기)당서기의 서예 시연회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두 대학의 산업디자인전공 석사학위과정 공동운영, 캠퍼스 교육의 국제화, 교육방법 및 교육성과물 공유 등 국제교류전을 통한 교육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첫 번째로 시도되는 국제교류전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하북과기대학의 주관으로 석가장(중국 허베이성 정부 소재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5일까지 진행된다.

▲ 서예 시범 중인 기영기 예술대학 당 서기. (사진제공=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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