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호서대 LINC 사업단이 창업문화를 공유하는 ‘창고대방출’ 콘서트를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호서대 LINC사업단(단장 이진우)은 3일 아산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창업문화 토크콘서트‘창고대방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정신 및 기업가정신을 전파할 수 있는 청년CEO 특강과 창업동아리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창업마인드를 부여하고, 창업가의 열정을 함께 공유하여 창업 붐을 조성함으로써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의 창업 성공 히스토리와 대학생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과 답변으로 진행되었다. 김 대표는 서울 종로 금천교시장에서‘열정감자’를 비롯해‘열정골뱅이’‘열정꼬치’등 이른바‘열정’시리즈를 잇달아 성공시킨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진정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알아야 한다.”며 “본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또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행복에 대한 각자의 정의를 통해 진정한 삶의 방향을 찾아갈 것을 조언했다.

또한 김 대표는“학창시절 무엇이든 많이 경험해봐야 한다.”며“여행도 가보고, 책도 읽어보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기도 하면서 내 인생의 목표와 행복의 정의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호서대 창업동아리 학생 및 기창업자 5인과의 진솔한 토론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업아이템이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사업자금 지원 통로 △직원관리 및 조직 내 위기관리 △창업초기기업 인력난 등 창업 준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김근수 호서대 창업교육센터장(디지털디스플레이공학전공)은“이번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올해 창업교육과 관련한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창업강좌 외에도 창업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비 교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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