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최상돈 아주대 교수(생명과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로 자연과학 분야 전체를 다루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최상돈 교수는 올 6월부터 <사이언티픽 리포트>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면역학 분야의 편집위원을 맡아 해당 분야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상돈 교수는 △선천성 면역 △시스템 생물학 △세포신호 전달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다. 인간의 주요 유전자 정보를 통합·정리한 ‘신호전달분자 대백과사전(Encyclopedia of Signaling Molecules)’을 펴낸 공로로 지난 2013년 자연과학 기초 분야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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