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주대 출신들이 전라북도지역 일꾼으로 선출돼 화제다. 전주대는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전주대 동문들 중 23명이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에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16개 기초단체장 자리 중 완주군·순창군·부안군 등 3곳에서 전주대 동문이 당선돼 약 20%가 전주대 출신들로 구성됐다. 또 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에도 13명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에 대해 전주대 관계자는 "지난 1984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지역개발대학원을 설립,지방자치시대를 대비해 지방의원 후보자를 교육하는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또 문화경영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을 통해 지역 리더에게 문화경영 마인드를 갖도록 하고 지역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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