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2015년 거점형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들과 25일 상호간 업무협약식을 맺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호서대는 2013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거점형(사관학교式)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3차년도인 지난 4월 6일‘2015년 거점형 창업아이템사업화’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총 2개월간 3단계(서면평가, 멘토링캠프, 대면평가 및 사업비 심의)의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2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협약식에서 예비창업자 박종준 대표외 20명은 창업아이템 사업화의 창업자로서 긍지와 패기를 가지고 청렴한 부의창출을 이룩하기 위한 청렴선언을 하였고, 일체감 조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Kit-Bag을 받았다.

김동진 호서대 창업사업화특화센터장은 “호서대 만의 창업지원 인프라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우수한 창업기업 양성에 전폭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들은 협약식 이후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창업준비공간, 창업 집중교육 104시간, 전담멘토를 지정하여 50시간 이상의 전문 멘토링 및 창업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서대학교 창업선도대학 홈페이지(http://startup.hose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관련 분야 우수 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국정과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도 포함된‘대학의 창업기지화’의 핵심 사업이다.

호서대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창업선도대학’으로 창업자 발굴 → 창업교육 → 창업사업화 → 후속지원에 이르는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5개 창업기업을 지원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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