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성 호원대 총장이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29일 성화봉송 주자로 달렸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강희성 호원대 총장이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29일 성화봉송 주자로 달렸다.

30일 호원대에 따르면 강희성 총장을 포함한 성화봉송자 54명은 이날 군산 월명운동장을 출발해 군산시청 행사장까지 9개 구간 2.3㎞를 30여 분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봉송했다.

성화 봉송 18일차를 맞아 익산과 논산에서 출발한 성화는 이날 군산을 거쳐 30일 영광으로 이동했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의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170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기간 △기계체조 △농구 △다이빙 △리듬체조 △배구 △수구 △수영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펜싱 등 13개 정식종목과 8개 선택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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